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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산림교육 활동가 양성한다완도수목원이 고품격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겨울날 완도수목원愛 따뜻한 숲 이야기’ 주제 산림교육 활동가 전문화 교육을 추진한다. 숲해설가, 코디네이터 등 산림교육 관련 직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매주 3회, 8강좌 3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완도수목원의 난대림과 길, 상왕봉과 백운봉 탐방, 산림치유와 해양치유,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산림생명자원 융복합(6차)산업 등에 관한 것이다. 국립생태원과 전남대학교 등 산림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주의 토론식 교육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등 민간인은 자원봉사 점수를 인정받고, 이후 완도수목원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공무원은 참여 시간에 따라 상시학습 인정을 받는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고품격 산림서비스 등 수목원의 학술‧교육적 기능 강화를 통해 도민 행복을 증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은 붉가시·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수종이 자생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이다. 유아숲체험, 청소년 녹색수업(Green school), 숲해설, 목공예 등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가드너,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등 새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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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수련원, 2019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 목포YMCA)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17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2019년 12월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진행 될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루학당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목포시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성과 ▸기관장 기여도 ▸행정참여도 등 평가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사업의 특성화전략과 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운영지원 실적이 우수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 주인철 원장은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목포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루학당은 2020년 함께 할 청소년들을 위해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기타 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사항이나 궁굼한 점은 목포시청소년수련원(담당: 김유성) 061-276-36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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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연안해역 종합 정보도」제작, 활용해 업무 효율 높혀울진해경(서장 최시영)이 울진, 영덕의 연안정보와 치안정보를 자세히 담은 「연안해역 종합 치안정보도」를 자체 제작해 현장에 활용한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책에 ▲관할구역도 ▲전래지명지도 ▲연안안전정보 ▲주요 어장정보 ▲수중형체험활동 정보 ▲다중이용선박 정보 ▲기타 주요 항포구 정보 등 해상 치안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상황실, 파출소,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에서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해경은 해상사고시‘사고자의 위치 특정’이 구조 골든타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보고, 책자에 관할구역·레저활동지·어장위치·조업구역 등 각종 유형별 위치정보를 모두 담아, 구조를 위한 시간 단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시영 울진해경서장은 “현장에서「연안해역 종합 치안정보도」를 적극 활용한다면 국민들이 각종 해양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며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울진·영덕의 250.5㎞의 해안선과 53개의 항·포구 등 광범위한 구역을 담당하며, 경찰서 아래 4개 파출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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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ㆍ청사 개방,해양경찰 견학 체험 행사 실시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에서는 오늘(3일) 오전 염돈어린이집 원아와 인솔교사 등 20여명이 서귀포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어린이를 위한 홍보영상 시청과 상황실 등을 견학하고, 해양경찰 제복을 입고 기념촬영 및 소정의 어린이 선물을 주는 등 견학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 신청 문의 064)793-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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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원년, 으뜸인재로 결실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으뜸인재 증서 수여 및 새천년 인재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남스타200인, 글로벌문화체험캠프, 마이스터 현장연수, 청년무한도전프로젝트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417명의 으뜸인재와 학부모, 교사 등이 다수 참여했다. 해당 분야별로 일정 자격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는 후문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으뜸인재는 꼭 1등이 아니라도 해당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며,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조국 폴란드에 대한 애국심이 남달랐던 작곡가 쇼팽의 일화를 언급하며 으뜸인재들에게 “지역을 항상 생각하고,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 1학년에 재작중인 최승아(스타200인과학 분야 미래리더) 으뜸인재는 ‘희망이야기’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사교육 없이 전남과학고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입학한 과정, 뇌과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새로운 꿈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표현했다.전남스타200인 예능 분야 으뜸인재들이 모여 ‘아름다운 나라(곡 최문희)’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국악과 현악의 협연공연으로 펼쳐진 무대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으뜸인재들이 하모니를 이뤄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상징화했다는 후문이다.이밖에도 스타 200인 이대한(여수충무고 2년) 등 분야별 대표들이 모여 지역공헌 선서문을 낭독하며, 새천년인재봉사단으로서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행사를 마친 후에는 영암 삼호읍 소재 장애인재활시설인 소정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019년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원년이었다”며 “2020년에는 으뜸인재 지원을 넘어, 숨겨진 인재를 직접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인재가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3개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민선7기 임기 내에 500억 원을 집중 투입해, 미래 지역을 이끌어갈 으뜸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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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7일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오는 7일 일반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인 ‘연날리기 대회’는 남도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농업박물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500여 명이 참가하는 ‘연날리기 대회’는 식전행사, 개막행사, 본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식전행사는 서울, 경기, 경남 등 전국 전통 연 연구가 10명이 줄 연과 단독 연 5종의 창작 연날리기 시연을 한다.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액막이 연날리기와 일반부, 학생부 경합이 이뤄진다.액막이 연날리기는 초청 내빈 가운데 약 10여 명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나 ‘송액영복(送厄迎福)’ 등 문구가 새겨진 액막이연을 날리며 올해의 나쁜 액을 보내고 새해 복을 기원한다.이어 펼쳐지는 연날리기 경연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러진다. 일반부는 연줄 끊기, 학생부는 멀리높이 날리기로 순위를 결정한다. 각각 AB조로 나눠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한다.시상금은 일반부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2명 20만 원, 장려상 4명 10만 원, 왕위전(일반부) 1위 30만 원이다. 또한 학생부는 1위 1명, 2위 2명, 3위 3명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부대행사로 전국에서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과 ‘이순신 신호연’을 비롯한 전통 연, ‘호남 연’ 등 총 100점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연을 전시한다.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로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일반부 1만 원, 학생부는 무료다.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참조하거나 농업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이종주 관장은 “해마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해 연 애호가와 도민에게 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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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마을 색다른 팝업놀이로 놀다!지난 11월 30일(토) 오후 봉선1동 근린공원에는 ‘대롱대롱짐볼’, ‘미션임파서블’, ‘볼풀공썰매’ 등 평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팝업놀이 프로그램이 3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즐겁게 진행되었다. 팝업놀이터는 떴따 사라진다 뜻을 가진 ‘Pop-up’과 ‘놀이터(Playground)’의 합성어로, 기존 지면에 고정된 놀이터가 아닌 정해진 장소와 도구에 간섭받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의미한다. 「광주광역시 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 이 진행하는 마을축제 프로그램인 유youth별난장의 11월 이야기로 진행된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의 놀권리 증진 프로젝트 진행되었다. 팝업놀이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중심에는 놀이터공작소 ‘컴퍼니(comfunny)’ 소속 청소년 회원들이 있었으며, 봉선근린공원은 다양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날 진행된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으로는 건축현장에서 사용하는 가설재를 활용해 만든 ‘대롱대롱 짐볼’과 ‘미션임파서블’, 볼풀공을 활용해 만든 ‘볼풀공썰매’, 종이박스와 매직, 크레파스 등을 활용해 만든 ‘박스기차’, 노란색 부품상자를 이용해 만든 ‘부품상차' 등 기존의 목적 지향적 체험 및 교육 위주의 놀이형태에서 탈피해 규칙이 유연하고 자유로운 놀이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서는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들이 준비한달콤하고 따뜻한 간식거리들과 신나는 공예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놀이터를 축하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거리공연으로 「문화행동 S#ARP」이 진행하는 ’청소년버스킹페스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오후를 선물했다. '봉선마을 유youth별난장'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마을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팝업놀이터 운영을 경험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20년 봄부터는 월 1회 테마가 있는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청소년 놀이터 기획단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봉선청소년문화의집(☎062-652-0924)으로 문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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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 체결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월 29일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실천 ▲국민안전을 위한 상호협업 등 3개 분야 7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경제·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경찰관·의무경찰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적십자사 시설과 연계하여 경찰관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에게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안전을 위해 상호협업을 강화하는 등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앞으로도 인권·나눔·안전 등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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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림청 산림복지 경진대회서 우수기관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19년 산림복지 경진대회에서 ‘영광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례가 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산림청 소속 지방 산림청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림청은 각 기관이 제출한 다양한 산림복지 우수사례를 창의성, 정책 연계성, 주민 만족도, 협업 등 각 분야를 심사, 전라남도를 비롯한 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영광읍 도동리에 2017~2018년 6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숲속 둘레길,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물놀이장, 편백 명상원, 소나무예술원, 가족 명상원, 신생아탄생 기념숲 등 국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을 갖췄다.특히 영광에 들어서는 첫 산림복지시설로 3대 가족이 함께 하는 숲길과 산림공원, 사방사업, 물놀이장 등 다른 사업과의 단지화로 예산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가족사랑 걷기대회, 숲 해설, 밤 줍기 등 다양한 산림 문화행사로 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황칠·편백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의 숲, 휴양림, 산림 레포츠시설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프로젝트 ‘블루 투어’와 연계해 특색 있는 관광상품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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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업과학고, ‘드론 취업사관학교’로 비상 채비고흥산업과학고(교장 최종렬)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총아로 떠오른 드론 산업 관련 ‘취업사관학교’로 비상할 채비를 갖췄다. 고흥산업과학고는 26일(화) 교내 종합실습동 드론제작실에서 드론산업 분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드론 분야 첨단운송기기부품기업 10개사와 우수 전문 인력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첨단기술의 집합체며,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비전을 이끌 미래지향적인 산업이다. 이에 고흥산업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드론산업과를 신설해 오는 2020년 1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드론산업과는 드론조종/운영, 드론제작/조립/수리, 드론영상촬영 및 편집, SW코딩드론 등의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드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드론산업과 첫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은 초경량비행 장치 조종자 22명, 전자기기기능사 24명, 드론조정자 자격증을 전원 취득했다. 학교 측은 드론 관련 취업처로 이미 전남-광주지역 28곳, 서울 등 타 지역 6개 업체(병역특례업체 포함) 등 총 34개 업체를 참여-선도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협약으로 드론산업과는 드론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과 취업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됐다. 협약은 고흥산업고와 ㈜ 마린로보틱스, 스마트드론교육원, ㈜ 온톨로지, ㈜ 웨이브쓰리디, ㈜ 제이지파워넷, ㈜ 천풍, 파워콘스, ㈜ 포드림, ㈜ 이노드 등 드론산업 관련 업체가 취업/채용에 상호 협력함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와 고흥산업고 취업 희망자 간 1:1 매칭 지도는 물론 보다 수월한 취업계약 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용규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소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흥산업과학고는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은 우수인력에 대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전남 블루이코노미 비전 실현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렬 교장은 “지자체 고흥군, 드론관련 기업체, 고흥산업과학고가 함께 상생 성장 발전하는 산·학·관 상생모델을 창출해 학생들이 드론산업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