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해경, 해수욕장 다중이용선박 성범죄‘꼼짝마’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이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다중이용선박을 중심으로 성범죄 전담반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수사전문 경찰관 4명으로 구성된 성범죄수사 전담반과 인근 파․출장소와 연계하여 관내 해수욕장 13개소(명사십리,동고리,신흥리,지리,송호리,사구미,중리,예송리,통리,가사리,금곡,수문,금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해수욕을 빙자한 신체접촉,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화장실에 몰카설치, 여성의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휴대전화, 드론 등)로 촬영하는 행위 등이다. 해경은 범죄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와 연계의료․법률상담 등 피해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성범죄 전담 수사반 운영을 통해 해수욕장과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피해받지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완도해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8일 완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14 학교 24회 692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활용 ▲물놀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 청소년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연안안전 수칙을 몸으로 기억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해경, 외딴섬 마당에 양귀비 70주를 재배한 60대 적발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30일 보유중인 드론을 이용하여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의 A씨(남, 66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하였고 이에 형사기동정을 이용 도서지역을 순찰하던 중 완도의 한 섬에서 거주하는A씨(남, 66세)가 자택 마당 등에 양귀비 70여주 재배하다 해경에 적발되었다. A씨(남, 66세)는“양귀비가 마당에서 자생하고 있었다.”고 말했지만자세한 내용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마약류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 소지, 소유,수수, 운반, 보관 또는 사용하는 행위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장비(드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며, 특별단속을 통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해경, 국민체감형 정부혁신 과제 실행계획 추진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7개 부서 실무자 회의를 거쳐 2020년 국민체감형 정부혁신 실행계획 17건을 최종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올해 정부혁신 6대 분야 중 주요 추진사항인 “정책전반에 국민 참여 확대”와 “디지털 기반 선제적 서비스 제공과 업무효율화”에 대한 신규 과제를 부서별로 발굴하고, 정책자문회의와 바다가족 현장소통회의를 통해 의제를 설정하여 홈페이지에 의견수렴을 갖는 국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홈페이지 QR코드를 도입하여 손쉽게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해졌고, 해양 옴부즈만 제도 추진, 낙후 도서지역 장비관리점검 서비스, 드론 도입, 5대 해양부조리 근절 등 국민체감형 과제를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위축되어 있지만 위기 상황일수록 국민과 소통을 통해 한 발 더 다가서는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완도해경, 드론 장비 도입 저비용 고효율 해양감시 체계구축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5월부터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드론(무인비행장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안가의 특성상 갯바위, 암초 등 인력과 장비의 투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올해 2월부터 완도군과 협의를 거쳐 드론 확보를 추진해왔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3대의 드론을 해경 구조대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에는 실종자수색에 용이한 적외선 ‧ 열화상 카메라, 익수자 구조를 위한 스피커 및 자동팽창식 구명팩 투하기능 등 첨단기능이 탑재 되었고, 4월 중순부터 자체 교육과 드론 교육 과정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실종자 수색, 해상순찰, 불법조업 단속 등 업무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인력과 경비함정 등의 전통적인 자산 뿐만 아니라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드론 장비 운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완도해경,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하여 양귀비·대마 밀경작 등 마약류 공급사범과 투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4월 13일부터 7월31일까지 약 4달간 실시하며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등에 관하여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며 밀경작 우려가 있는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밀경작이 예상되는 비닐하우스나 텃밭, 정원 등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마약류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 소유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상진 수사과장은“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우범지역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마약류 범죄를 원천봉쇄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여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고흥, 제철 맞은 자연산 바지락 수확 한창고흥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들어서 있는 고흥군 동일면 덕흥선창가에는 갓 거둬올린 속살이 가득찬 자연산 바지락을 담은 그물망 수십개가 쌓여져 있다. 나로우주센터로 가는 길목이기도 한 섬마을인 덕흥마을은 바지락 생산철을 맞아 마을앞의 청정해역에서 주민들이 마을공동지선에서 기선저인망으로 거둬 올린 바지락 손질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합과에 속하는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인 철을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쫄깃한 속살은 시금치와 버물린 회무침은 안주감으로 좋고 감칠맛을 내는 뽀얗게 우러나온 삶은 국물은 애주가들의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그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덕흥마을은 250가구에 209명의 어촌계원들과 40여명의 준회원으로 마을전체가 어촌계에 소속돼 있어 채취작업에서부터 세척,선별,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수익금 또한 마을공동 관리 배분하고 있는 공동체 마을이다. 매년 바지락수확철인 3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 공동작업에 나서게 되는데 2개월여의 수확기간에 23kg들이 그물망 5만여개를 수확해 25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거둬들인 수익금은 재취작업에 동원된 어선들의 경비와 마을기금으로 일괄적립한 다음 어촌계원들에게 분배해 주게 되는데 가구당 4백여만 원씩의 배당금이 지급 된다. 덕흥마을 김종택 어촌계장(63‧남)은 “한때는 우리 어촌계에서 봄철수확기에 23kg들이 40만개까지 생산한 적도 있었으나 요즈음은 기후변동으로 인한 해수온 상승과 개펄에 퇴적물이 쌓이는 등의 영향으로 바지락의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해서 소득 또한 훨씬 줄었다”며 이에대한 대책강구를 요구 했다. 김씨는 실제로 개펄을 갈아엎어 줘야 바지락이 산란과 성장을 할 수 있는데 해저면을 갈아엎는 기선저인망(속칭 고데구리) 어업이 금지되면서 개펄에 퇴적층이 쌓여 개펄이 썩는 등 바지락의 생장여건이 나빠져 수확량이 대폭 줄었다”며 “관계당국에서는 이같은 현실을 정밀진단해서 바다의 생태계도 살리고 어민들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루빨리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종택 어촌계장은 “우리마을주민들은 연중 수차례 바다청소작업에 나서는 등 생업의 터전이자 생명의 보고(寶庫) 역할을 하고 있는 바다살리기에 앞장서 오고 있어서 그나마 이곳에서는 바지락이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덕흥어촌계에서 생산하는 바지락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으로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것 보다 맛이 좋아 경남 삼천포의 바지락 종합판매장에 전량 넘겨져서 주민들에게 여느 농‧어촌 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관계당국의 관심으로 마을의 ‘무한의 보고(寶庫)로 영유될 수 있기를 덕흥마을 주민들은 오늘도 소망하고 있다.
-
완도해경, 해양분야 임무특화 무인비행기 배치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신속한 수색 및 인명구조, 해양오염 감시 등에 활용하기 위한 해양분야 임무특화 무인비행기(드론)를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인비행기는 길이 1.44m, 폭 1.8m, 무게 3.5kg, 시속 50~80km, 통신반경 10km로 최대 90분 비행 할 수 있고, 야간 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주·야간 구분 없이 신속히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민간 드론업체 전남드론(해남소재), 완도드론(완도소재)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색·구조 활동 등 현장 대응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무인비행기를 본격 가동하여 관내 해역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속초해경,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 행위 특별단속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중 체험활동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스쿠버 불법 수산물채취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스쿠버 사망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스쿠버 장비를 사용한 불법 수산물채취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스쿠버 장비 사용 불법 수산물채취 적발 건수증가(17년 5건→19년 10건)에 비해 스쿠버 사망사고는 감소(17년 6명→19년 2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 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 △ 양식장 등에서의 수산물 절취 △ 수중레저 금지구역 내 활동 및 활동시간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관리법 상 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안전수칙과 관련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레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농어민기본소득제 법제화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민생당 예비후보입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농어촌과 도시와의 균형발전을 위해 농어민을 위한 ‘농어민기본소득제 전국적 실시 법제화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적극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전국 농촌의 생활소득은 도시의 65%수준에 불과하다. 도농간 소득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2018년 농촌 가구의 소득이 도시 근로자가구보다 2000만원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국회입법조사처의 '농가소득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농가 평균 소득은 2003년 2688만원에서 2018년 4207만원으로 5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시 근로자가구 소득은 3517만원에서 6482만원으로 84.3% 늘었다. 이에 따라 도시 근로자가구 소득대비 농가소득 비율은 2003년 76%에서 지난해 65%로 줄어들었다. 이는 도농 간 소득격차가 커졌다는 의미다. 동시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업전망 2020’에서 밝혔듯이 우리나라 농가소득 중에서 농민수당과 공익직불금 등 이전소득은 농가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농업소득은 농가당 평균 1295만 원인데 비해, 이전소득 역시 이와 비슷한 1144만 원인 구조다. 농민수당등이 없을 경우,향후 농촌소멸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시도별 및 순천시등을 비룻한 각 기초자치단체별로 농민수당, 농어민공익수당, 농민기본소득제 등의 이름으로 년 6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농어민 및 농가에 지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지자체별 다른 농민수당을 농민기본소득법으로 통합 제정 및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정부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순천시 서면,월등,황전,주암,승주같은 농촌은 주로 단감, 복숭아, 배, 밤, 매실등 유실수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나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인건비가 폭등하여 채산성이 전혀없는 현실이다. . 장성배 예비후보는 농어민기본소득보장과 농산물 제값받기위한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하나.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법제화하겠습니다. 둘. 농민수당같은 농어민기본소득제를 법제화하겠습니다. 셋. 로컬푸드시스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 농민직매장 수도권개설하여 농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체험형농촌마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지금 농촌은 고령화, 도농간의 소득격차 확대, 가격폭락, 인건비상승등으로 농사지어서는 도저히 살기 어려운 현실이다. 당장 농민기본소득제 시행과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확대 실시해야 한다” 고 강하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