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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기아타이거즈 협업 해양안전문화 캠페인 전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9일 기아타이거즈와 KT의 야구경기를 진행하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을 방문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안전한 해양레저활동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입장객들에게 마스크, 부채, 휴대폰 거치대 등 다양한 해양안전문화 홍보물품을 배부하였고, 경기 중에는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완도해경에서 자체 제작한 구명조끼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자연스럽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경기 시구는 완도해경 서장 안성식 총경이 맡았으며, 개서 19주년과 코로나19 극복 의지 염원을 담은 시구로 관중들에게 안전한 바다를 위한 신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 착용이 자동차 안전벨트처럼 자연스러운 문화로 장착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규제보다 국민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범국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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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119안전센터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불나면 대피먼저' 픽토그램 배부!승주119안전센터(센터장 정병주)는 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관련 다중이용시설 대피먼저 픽토그램 및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추진 계획을 실시하였다. '불나면 대피먼저' 픽토그램 보급과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관리 지도로 화재예방수칙 및 화재안전 대하여 지켜야 할 사항 등 화재발생 대국민 행동요령을 홍보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했다.소방관계자는 화재안전 핵심 메시지 전달을 위한 '불나면 대피먼저' 집중 홍보를 통해 비상구 안전관리의 중요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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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완도해경, 함께 만드는 안전한 낚시문화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해외여행, 술자리 모임 등이 제한되며 많은 이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여가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 다양한 취미 중에서도 특히 낚시인구가 날마다 늘어나며 각광을 받고 있다. 21세기 시대 대한민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국민 소득 증대와 여가생활 시간의 증진으로 바다에서의 레저스포츠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낚시는 성인 남성이 즐기는 취미라는 인식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취미활동이 되었다. 2020년 우리나라 개인 취미 순위 1위는 낚시로 880만여명이 즐기는 레저스포츠이다. 전국의 많은 낚시 성지 중에서도 완도해역은 4계절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 낚시어선은 총 194척이 있으며, 이용객은 2014년 8만 명에서 2019년 13만 명으로 6년 사이 약 1.5배가 증가하였으나 낚시인들의 안전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3년간 관내 낚시어선 안전위반 단속 건수는 총 56건이며, 구명동의 미착용 15건, 출입항 미신고 5건, 과승 2건, 주 영업장소 미변경 9건 등이다. 이와 같은 낚시 안전 위반행위는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해양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주요 안전 위반행위에 대하여 계절별 성수기 뿐만 아니라 연중 엄중 단속활동 중이다. *안전 위반행위 :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과승, 위치발신장치 미작동,영업구역 위반 낚시 최성수기인 가을이 다가오며,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이 먼저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라며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출입항전 선내·외 철저한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를 해야 하며, 낚시객 승선 시 마스크 필수착용과 발열·호흡기 증상 점검을 해야 한다. 낚시어선 항해 시와 선상낚시 중에는 타인과 1~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주보고 식사 금지 등의 “낚시어선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토록 노력해야한다. 낚시객들은 낚시어선 승선 중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불편하고 덥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구명조끼를 벗어던지는 활동자들이 대다수이다. 운전 중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하는 것처럼 바다에서는 언제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한다. 제주 평대해수욕장 어린아이 400m 표류 사건과 같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였기 때문에 구조 할 수 있었던 크고 작은 사고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는 바다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이 우리의 목숨을 지켜주는 생명선이라고 말해준다. 또한, 낚시어선 종사자들은 출항 전 승객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선박의 항해 장비 상태, 출조해역 기상확인 등 사전점검 등 철저히 준비하여야하며 안내방송, 주의사항, 위급상황 행동요령 등을 낚시객들에게 숙지시켜야한다. 그리고 해양사고로 직결되는 음주 운항 및 정원 초과는 절대 금물이다. 낚시객 또한 주류 반입은 금지이다. 정원 초과는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낚시객 스스로 협조해야 하며 정원 초과를 요청하거나 묵인하여서도 안 된다.마지막으로 갯바위 낚시객들은 육지, 낚시어선과 연락을 할 수 있는 통신기나 휴대폰을 필히 지참하고 완충하여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통신수단, 불빛, 신호 등 즉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바다에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고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힘쓰고 있지만, 사고는 예고하고 나타나지 않기에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가져야한다. 스스로 자신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해양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해양경찰은 국민들과 함께 밤낮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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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의무경찰의 마음을 담은 ‘덕분에 챌린지’동참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2일 코로나19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 영상 등과 관련 해시태그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전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또한 이날 완도해경에서는 박제수 서장과 의무경찰들이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저하된 사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휘관과 함께하는 짜장면 DAY를 실시했다. 박제수 완도해경 서장은“코로나19극복을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일선에서 질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우리의 응원이 조금이나마 힘이되었으면 좋겠다”며 “완도해경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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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해로드앱’으로 구조요청한 양식장 관리선 구조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일 진도 접도 남쪽 740m 부근에서 기관이 고장 난 A선박(9.77톤, 진도선적, 관리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작업 종료 후 복귀 차 엔진에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15시 06분경 해로드 앱을 통해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 접수 29분 만에 현장에 도착 A선박에 승선 후 승선원 3명의 안전상태와 음주운전 측정 확인결과 이상없었으며 민간구조선을 섭외해 안전하게 예인하여 수품항에 입항하였다. 해로드 앱은 해상 조난 긴급구조요청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우리나라 전 해역의 전자해도 제공, 목적지 찾기, 관심지점·경로 저장, 실시간 해양기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V-PASS설치의무가 없는 관리선 같은 경우 해로드앱을 휴대폰에 설치하여 응급상황에 빠른 구조요청을 할수 있도록 해야하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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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섬 지역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훈련 실시섬 지역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훈련이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된다. 27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북 군산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도서지역 거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 응급환자 이송 특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섬 지역의 경우 야간, 기상악화로 여객선과 도선의 운항이 중단되면 해경 경비함과 헬기에 모든 응급환자를 의존하게 된다. 해경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응급이송에 대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이 높다고 보고 이번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해경 상황실을 통해 ″군산시 일부 섬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모의 메시지를 경비함정에 전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상황실의 지시를 받은 경비함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승선한 해경 모두는 방역복장을 착용하고 경비함 방역도 실시하게 된다. 또, 코로나19 의심환자와 해당지역의 공중보건의가 경비함에 승선하게 되면 경비함정에 마련된 응급구호소에서 ′원격 의료시스템′을 통해 육상 의료진과 실시간 정보 교환하며 환자를 이송할 계획이다. 이 경우 환자 상태를 살피는 해경 응급구조사 이외에 모든 출입이 통제되며, 항포구 도착 이후에도 제한된 인원만 환자의 하선(下船)을 돕고 119에 인계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태세 점검인 동시에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감염 대상에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없는 만큼 해경도 도서지역민의 안전과 국민 보건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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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200만 명 넘게 관람을 했다는 영화 ‘남산의 부장’을 보기설 연휴 마지막 날, 200만 명 넘게 관람을 했다는 영화 ‘남산의 부장’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이 영화는 10·26사건(김재규 정보부장은 혁명이라 함)이 발생하기 전 40일 간 일어난 긴박했던 국내외 사건을 다루고 있어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와 경호실장 차지철의 권력암투를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김형욱 실종사건을 포함하고 있어서 흥미를 더해준다. 이 영화가 김충식 교수의 “남산의 부장들‘을 원작으로 제작하였기에 비교적 사실에 충실한 느낌을 주지만, 박정희를 살해한 동기 등 어딘지 모르게 영화를 관람한 뒤에 느끼는 개운치 못한 뒷맛이 있어 못내 아쉬움이 컸다. 첫째, 못내 아쉬운 점은 이 영화가 우리 사회에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이다. 영화가 굳이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적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감옥으로 가고 촛불혁명에 의한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되었다는 점에서 사회를 향한 메시지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체적 면모도 어느 정도 가미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좀 더 구체적으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유신정권 말기에 자신의 의중을 휘호로 남겼는데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즉 ‘爲民主正道’, ‘民主‧民權‧自由‧平等’, ‘自由民主主義’, ‘非理法權天’, ‘爲大義’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를 살해한 명백한 반증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김재규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실체적 진실은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더구나 이 영화는 10·26 사건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신민당 김영삼 총재의 미국 뉴욕타임즈와의 기자회견에 따른 김영삼 총재에 대한 신병처리 문제와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항쟁에 대한 대응방식을 둘러싸고 차지철은 계엄령과 공수부대 동원을 통한 강경진압을 김재규는 민란수준이라며 이에 반대하는데 박정희는 차지철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김재규의 박정희 살해를 향한 결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호실장의 월권과 자신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에 대해 그는 분개하고 있던 차에 그가 거사 직전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은 “대국적으로 정치를 하라”는 것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김재규와 그의 부하들과의 관계가 재판과정에서 밝혀졌던 최소한의 모습이라도 그려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들은 김재규와 수직적 상하관계보다는 상관의 인격을 믿고 그의 명령에 따랐다고 알려져 있는데다 합동수사본부의 먼지 털이 식 수사과정에서도 누구 한사람 당시 중앙정보부의 막강한 권력을 남용한 사실이 없고 치부를 한 사실이 없다는 점 등은 이 영화가 시사하는 관람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이 영화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민주회복 국민 혁명이 부산과 마산의 항쟁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부산과 마산의 상황이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 또한 남는다. 둘째, 실체적 진실에 대한 문제다. 비록 원작에 따른 영화이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지만 김재규의 전임자인 김형욱의 실종과 관련 이 영화에서는 김형욱은 파리 근교의 양계장에서 10·26이 일어나기 약 2~3주 전에 김재규에 의해 살해된 것처럼 묘사되고 있는데, 박정희는 자신이 직접 명령을 내리기 보다는 “임자가 알아서 해, 임자 곁에 내가 있잖아”하는 식으로 은유적인 방법으로 명령을 하는 수법을 썼다는 점에서 박정희의 곁에서 수많은 일들을 지켜보았던 김재규가 김형욱의 신병을 처리하면서 느낄 수밖에 없는 불안감에 시달렸을 것이라는 점에서 김형욱의 죽음과 관련한 다른 의견도 있었다는 점에서 실체적 진실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할 것이다. 셋째, 이 영화에서 10·26혁명의 배경으로 당시의 심각했던 한미관계를 다루고 있는데 여전히 김재규부장의 혁명에 대한 모종의 미국의 역할설이 지금도 설만 무성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주한 미군철수나 남북대화 제안을 둘러싼 문제 특히 미 의회의 김형욱 청문회에서 드러난 문제 등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미국의 한국 정치의 민주화에 대한 희망과 압력이 전달되고 있었다. 이는 이 영화에서도 드러났듯이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두고 영화를 통하여 다루는데 있어 한계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주인공 김재규가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받고 8일 만에 1980년 광주민중항쟁이 한창이던 5월 24일 사형이 집행되었는데 당시 윤보선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성직자 외 외국의 주요 인사들까지 정치범이며 확신범인 김재규에 대한 사형을 면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제출했었다. 그리고 변호인들은 재신청구서를 제출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들 변호사들에 대한 감금과 이후 재판과정에서 소수의견을 냈던 대법관에 대한 인책 등 실체적 진실의 접근의 관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 영화는 여전히 우리 현대사에서 밝혀지지 않은 많은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영화가 주는 아쉬움의 언저리에 민중들의 깨달음이 존재하고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10.26재평가와 김재규장군 명예회복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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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ㆍ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어제(19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 및 의무경찰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을 위로하고 해양경찰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콘서트는 경목실장 이정일 목사의 진행으로 총 1, 2부로 나누어 1부에는 한 해 동안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많은 도움을 준 대정교회 류덕중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성탄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소프라노 이주애와 테너 김신규, 섹소폰 연주자 김현의 초청 공연과 의무경찰 특별 공연, 각종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경 박종하는 “가족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낼 수는 없지만 동료 의무경찰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같은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서귀포해양경찰서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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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고 )세계반부패의 날을 맞이하여12월 9일은 ‘세계 반부패의 날’이다. 2003년 10월 유엔총회에서 사회 안전과 안정성장, 인권보호 및 신장에 가장 심한 해악을 끼치는 부패를 근절하고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매년 12월 9일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제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2년까지 세계 20위권 청렴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정책으로 부패취약분야를 근원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국제투명성기구(TI)의 2018년도 부패인식지수(CPI)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7점, 180개국 중 45위로 전년대비 평가 점수는 3점, 국가순위는 6단계가 상승하였고, 부패인식지수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였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이러한 정부방향에 발맞추어 청렴한 보훈행정을 위한 반부패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 자체 보훈행사인 호국문화열차타고 DMZ평화여행에서는 국가유공자와 더불어 일반시민들이 함께 풀어보는 청렴퀴즈대회를 개최하였고, 7월 한달동안 직원들이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을 촬영하여 기관 SNS에 공유하는 청렴미션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하였다. 12월5일부터 시작되는 반부패주간에는 길거리청렴캠페인 전개 및 기관SNS통한 반부패주간계기 응모이벤트 실시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관간 협조를 통하여 지하철 승강장게시기에 반부패주간 홍보를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반부패주간을 알리고 함께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계 반부패의 날을 계기로 앞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에 노력하며, 나아가 ‘청렴’과 ‘공정’이라는 씨앗이 우리 사회전반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반부패 혁신의 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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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금농장 방역초소 14곳 24시간 운영전라남도가 겨울철새가 도내 8개 지역에 13만 7천 마리가 날아오고, 최근 다른 도에서 야생조류 저병원성 AI가 계속 검출됨에 따라, 닭오리 사육농가 방역초소 운영, 오리농장 생석회 일제 살포 등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다른 시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12건이 검출됐다. 지역별로 충남 4건, 충북과 경북 각 2건, 강원과 경기, 경남, 전북 각 1건이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 10월부터 나주 산란계 밀집단지에 가금농장 방역초소를 운영한데 이어 25일부터 AI 발생 우려가 높은 종오리육용오리 농장 13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 2020년 2월까지 운영한다.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해 출입자 통제와 소독 여부 확인 후 농장 진입 허용 등에 나선다.오리 사육농장에는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생석회를 다시 살포한다. 전라남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지원해 10월부터 3회 생석회를 일제 살포 했으며, 오는 12월 4일 4차로 일제 살포할 예정이다.육군31사단과 해군제3함대의 제독차량 3대, 광역방제기 5대 등을 활용해 주요 철새도래지 18개소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방제차량 24대로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 철새도래지 18개소(고위험 3, 중위험 12, 저위험 3)- 여수 1, 순천 2, 나주 2, 고흥 2저, 보성 1저, 강진 3, 해남 2, 영암 1, 무안 1, 함평 2, 장성 1 ※ 고위험 3개소(순천 순천만, 해남 금호호, 영암 영암호)또한 축산차량이 고중위험성 철새도래지(과거 AI 검출지역) 500m 인접 도로를 지나가면 GPS단말기 방송으로 차량 우회 안내를 실시한다.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차량이 철새도래지 인접도로를 지나가면 이 사실이 별도의 문자 메시지로 통보되므로 축산차량 소유자에게 전화예찰을 실시, 해당 차량을 소독토록 할 계획”이라며 “반드시 축산차량은 우회 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