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항해경ㆍ 해상 좌초어선, 포항해경 승선원 2명 전원구조2월 10일(월) 저녁 7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 인근 0.2해리(0.37km) 해상에서 A어선(5톤급, 자망, 2명)이 좌초되었다는 신고가 포항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즉각 사고 현장으로 출동시켰고, 위급상황을 대비하여 신고접수 당시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2명이 A어선으로 승선하여 기관실내 침수중임을 확인하여 즉각 배수펌프 등 방수장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승선원 2명을 전원 구조하였다.구조된 승선원 2명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이다 포항구조대는 A어선내 에어벤트 2개소, 연료밸브 2개소를 차단하였으며 사고주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전남 고흥소방서, 경량칸막이 아파트 화재시 비상구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와 같은 피난시설을 홍보하며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쉽게 부술 수 있는 재질로 만든 피난기구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힘들 경우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피난 용도로 만들었다. 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를 선반이나 물품을 적재하는 수납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할 줄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기고]겨울철 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부터겨울철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그 외 각종 난방기구와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의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예방과 안전사고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야 한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1년간 방치했던 각종 난방용품을 미리 꺼내 안전점검을 하는 등의 사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또 난방기 주변 찾기 쉬운 장소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주의사항으로는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문어발식 전기 가극적 사용금지 ▲화목보일러 취급 시 주변가연물 방치 금지 등이 있다. 화재는 특성상 미리 예측하고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각 가정마다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와 경보기를 설치하도록 해야한다. 초기 화재에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 만큼의 위력을 발휘하기에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보인 장소에 비치해 두고 소화가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비상시 119신고요령 등을 반드시 반복 숙지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가해야 하고 자신이 알고 있다고 해도 실제상황이 되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해 정확히 알아두도록 하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시하자.
-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완강기 화재 대피훈련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박후종)는 지난 11월 6일 고흥평생교육관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완강기는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건물 외부로 로프, 감속기 등을 설치해 몸에 로프를 매고 높은 층에서 지면으로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기구이다. 최소 25kg 이상의 하중을 받아야 내려가고 최대무게는 150kg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 3층이상 10층 이하의 건물에는 의무적으로 피난기구를 설치해야하며 그 중 완강기는 설치가 간편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완강기 사용방법 후크를 고리에 안전하게 건다. 릴(줄)을 창밖으로 던진다. 벨트를 가슴에 안전하게 맨다. 벽면을 안전하게 타고 내려간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고층건물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가 가능하다”며 “유사시 완강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반드시 완강기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고흥소방서, 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도양 119안전센터는 16일 고흥녹동우편소 관계자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도양119안전센터가 시행한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출동 장애요인 확인 및 진입여건 확인, 화재 신고 및 초기화재 진압능력 지도 및 화재예방 안전,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유사시 행동요령 교육 등 재 발생 시 필요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행했다. 또 이날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교육과 피난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신진수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문화재 화재의 대한 경각심을 한번 더 가지게 되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조기 대처능력이 제고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