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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영화‘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시사회 개최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1월 14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박광온 의원, 김동철 의원과 함께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의 국회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 역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5번의 죽을 고비와 55번의 가택연금, 6년간의 수형생활, 777일의 해외망명에도 불구하고, 15대 대통령에 취임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故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1919 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의 작품으로, 명량문화재단이 제작하고, 김대중 대통령 생전 인연을 맺은 한완상, 백낙청, 라종일 등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굴곡진 삶을 영화로 각색하였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이달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황주홍 의원은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파란만장한 삶을 사신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을 우리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저 역시 아태평화재단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지만,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획을 그은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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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119소년단과 함께하는 불조심 안전점검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4일(목) 도화초등학교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화재와 지진에 대해 알리고 자신이 사는 집을 직접 점검하는 119소년단 불조심 안전점검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동 습관을 형성하고 설문지를 통한 자기집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의 고마운 불, 무서운 불 등 화재예방 안전교육 ▲화재 및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및 대피훈련 ▲자율적인 가정 안전점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주연 예방홍보팀장은 “화재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안전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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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275일 농성중인 ‘5·18농성단’은 제32차 5·18행동의 날에 사기골프를 친 전두환집앞에서 ,전두환화형식 집회5·18 농성단은 지난 2.8 지만원 국회공청회를 계기로 2.11부터 망언의원 제명과 지만원 구속,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275일째 천막농성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10월 31일 ‘5.18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 의결로 인해, 5.18진상조사위 즉각 가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5.18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집단사살 명령자로 지목되고 있는 전두환씨가 법정에 출두하지 않고, 골프를 치는 행위에 분노하여, 제32차 ‘5.18행동의 날’ 집회를 전두환집앞에서 ‘전두환화형식’과 함께, 집회를 하였습니다 이날 집회는 치매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전두환이 골프를 치는 영상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5·18 농성단, 광주 5.18 3개단체,오월의 어머니회, 전두환심판국민행동 및 시민단체 등 100 여명이 서울 연희동 전씨집앞에서 전씨 구속을 요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5.18 농성단과 시민들은 '살인마 전두환 즉각 구속', '5·18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고, 허수아비에 전두환사진을 붙여 화형식까지 하였다 이날 사회를 본 김병운 5.18농성단 대외협력팀장은 “ 80년 5월에 전두환 신군부에 학살당했던 시민들이 오늘은 치매에 걸린 전두화를 구속하려 왔다‘ 라고 하면서 집회를 시작하였다. 임한솔 서구구의회 의원은 "전두환이 광주 학살의 최고책임자라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역사와 국민의 무서움을 모르는 후안무치한 전두환을 즉각 구속해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동 5.18서울기념사업회 감사는 “ 전두환 재수사 및 재판출석, 5.18진상조사위 즉각 가동,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및 5.18망언자인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국회제명‘ 등을 주장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인 지몽스님은 ‘ 5.18 희생자 극락왕생과 전두환 참회기도를 드리기도 해’ 5.18 진실규명요구가 종교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고2학년 재학이 엄마 김길자는 “ 전두환은 당장 5.18영령들에게 사죄하여 참회를 길을 걸으라” 라고 주장했다 5.18농성단 장성배 법률단장은 “ 전두환은 광주헬기사격 재판에 출두해야 한다 그리고 광주민주유공자와 광주를 모욕한 부분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라고 말했다 광주민주유공자 3개 단체와 5.18농성단은 전두환과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하나. 사법부와 검찰을 비롯한 해당 정부기관은 전두환의 추징금을 적극적으로 추징하라 둘. 전두환의 출판물에 의한 사자명예훼손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는 즉각 전두환을 구속하고 재판하라 셋. 전두환을 비롯한 광주학살의 가해당사자들은 이제라도 역사 앞에, 국민 앞에 자신들이 저지른 양민학살과 국가권력의 찬탈에 관한 모든 범죄 사실들을 자백하라 5.18농성단이 전두환에 대한 화형식을 열겠다며 5.18 구속된 분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이 부착된 허수아비에 불을 붙여, 전두환의 사죄를 촉구하기도 했다 5·18농성단은 현재 275일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면서, 향후 5.18진상규명촉구을 위한 집회등을 연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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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25일(월) 14:00-17:00에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교사 및 양육자 대상 워크숍’을 전라남도 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로 만나는 장애 아동‧청소년 성행동의 이해 및 관점세우기’라는 주제로 성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를 점검하고 성인지 감성을 향상시키기, 연령과 장애 유형에 맞는 성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알고 실천하기, 가정과 학교 등에서 건강한 성적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질의응답형식으로 상담사례나 성관련 궁금한 사항을 사전 접수로 받고 있다. 신청기한은 10월 25일(금)~11월 20(수)일 까지고,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www.msay.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msay2007@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061-271-1318)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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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에서 274일째 농성중인 ‘5·18농성단’은1.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약칭 5·18농성단)은 지난 2.8 지만원 국회공청회에서의 망언을 계기로 2.11부터 망언의원 제명과 지만원 구속,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263일째 천막농성 진행중으로 매주 5·18행동의 날 행사를 통해 역사왜곡 처벌을 촉구하고 집단학살의 진범을 추적해왔습니다. 4.4 학살주범 전두환[제1차] / 4.11 영등포경찰서[제2차] / 4.18 정호용[제3차] / 4.25 장세동[제4차] / 5.2 허삼수[제5차] / 5.9 서울중앙지검[제6차] / 5.16 허화평[제7차] / 5.21 도청앞 집단사살 39주기에 다시 전두환[제8차] / 5.30 최세창[제9차] / 6.5 단합대회[제10차] / 6.13 지만원 사무실[제11차] / 6.20 신우식[제12차] / 6.27 최웅[제13차] / 7.4 이희성[제14차] / 7.11 전두환[제15차] / 7.18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제16차] / 7.25 더불어민주당[제17차] / 8.1 김순례[제18차] / 8.8 서울중앙지법 지만원 재판[제19차] / 8.15 일본대사관[제20차] / 8.22 김진태[제21차] / 8.29 농성 200일 맞이 특별기자회견[제22차] / 9.4 이소선어머니 추모제[제23차] / 9.19 이종명[제24차] / 9.26 노태우[제25차] / 10.3 손가락행동[제26차] 10.10 손가락행동[제27차] / 10.16 부마항쟁 40주년기념식[제28차] / 10. 26 박정희 및 이토 히로부미 사살 기념일 촛불집회[제29차] / 10.31 5·18진상규명법 개정안통과 성명[제30차] / 11.9 검찰개혁 서초동 연합촛불[제31차] 2. 농성 274일째인 오늘 전두환 회고록 중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이 열린다. 그동안 전두환은 치매를 이유로 재판 불출석을 해왔고 오늘 역시 불출석할 것입니다. 3.최근 전두환은 강원도 홍천에서 멀쩡히 골프를 치는 적을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에게 들켰습니다. 본 5·18농성단은 국민과 사법부를 속이고 역사를 우롱하는 전두환을 응징하는 집회를 내일 11.12(화) 2시 연세대 정문앞에 집결하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엽니다. 4. 취재오실 경우 농성단 홍보담당(김용만 010-8845-1750, 518act@naver.com)에게 취재여부를 알려주시면 협조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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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돈키호테 감동. 신세대(?) 시민투사 탄생. 강강수월래 검찰개혁행사 전. 역전 앞 술취한 시민이 제가 잠깐 안요삼 기획자와 인사 나누는 사이에 아이에게 근접위협을 가해 아이 울음보가 심하게 터지고 시작부터 불길 했었습니다. 여러가지 몸이 안 좋은 어머님께서도 아마도 아들 걱정(?)때문에 집에 계시라고 했는데 기를 쓰고 나오셨는데 추운 날씨에 30여분 추위에 떠셔서 시작도 하기전에 이상징후를 보이셔서 인근 커피숍으로 모셨습니다. 급히 현장에 돌아와 보니 시작직전임에도 서초와 달리 딱 한분 오셔서 앉아 계셨습니다. 주저없이 옆에 앉았습니다. 목포역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는 그렇게 평범한 목포시민 한 사람의 제안에 평범한 목포시민 한분의 응답으로 술취한 목포시민의 방해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참여시민이 없어 오히려 행사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시간이라도 잘 떼울수 있을지부터 시민사회자이기에 내심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두 분이 옆에 앉아 계셨습니다. 그리고 뒤를 보지는 않았지만 한분두분 촛불이 느껴졌습니다. 점점 추위가 강해져 갔지만 두 따님과 함께 굳건히 촛불을 든 아이 엄마의 모습은 감동이 되었고 지나가시던 시민분으로부터 커피 두 세트가 전달되고 기차를 기다리시던 시민분들의 따뜻한 시선도 느껴졌습니다. 행사는 참여시민 스스로들에게 감동을 주기시작했고 울음을 그친 아이가 앉아있는 저의 무릎에 앉자 저의 맘도 격(?)해졌습니다. 그리고 참여자가 없으면 임진왜란때 왜군에게 많은 수의 군사가 있어 보이게 하기위한 전술처럼 그리고 맘을 잇기위해 강강수월래 검찰개혁 외침으로 하자고 했던 제안에 따라 다 같이 피가 통하는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정의없는 권력은 폭력이 되고 힘없는 정의는 무력함에 외치게 되고권력을 손에 쥔 자가 정의롭지 못한다면언젠가 그 정의는 파탄나기 마련이다. 사람이 행위에 유.무 죄를 따지는 곳그 권력기간이 정의와 한몸이 되지 않는다면불의한 정의와 싸우는 함성은 높아 질 것이다. 권력을 손에 쥔자는 자신이 하는 행위가 옳은지수백번 따져가며 진지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을 지고가야 하기에목포역에 모인 촛불시민들 많은 숫자는 아니였지만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였다.함께 하지못함을아쉬워하며 따뜻한 커피를 사다주고 가셨던 분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의를 보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 양심은 악마에게 맡겨놓은 것이다. 11월 16일 저녁 6시 목포역 광장에서 다시 만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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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사와의 김한창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겸 공공노총 정책연구원장2019년 6월22일 토요일 오전에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를 한잔씩 사서 말 그대로 평화로운 여름 햇살을 만끽하며 목포에서 제도권 정치에 도전하고 있는 목포정치인 김한창 교수(현 전주대 행정학과)를 만나 목포정치의 방향에 대해서 인터뷰를 나눴다. Q. 안녕하십니까? 우선 김한창 박사님에 대한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A. 크게 학자적 정체성 반 정치인 정체성 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정체성이 섞이면서 행동가적 정체성은 정반합 이론처럼 자연스럽게 형성이 된 것이구요. 현 직함을 보면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는 학자적 업무이고 정당인으로서 역할은 정치적 정체성입니다. 여기에 현장지향의 행동가적 정체성으로는 공공노총 정책연구원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과거의 행적 역시 동국대학교(서울캠퍼스)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사 등 행정학 박사로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구요. 정치적 활동으로는 2007년 대통합 민주신당 대통령 김두관 예비후보의 단독부대변인을 맡았고 2012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서 기획팀장을 맡아 활동했었습니다. 당시에 인재영입위원회에서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장관을 하셨던 분들 중에 문재인 후보님의 지지의사를 표방하신 분들을 국가비전위원회라고 해서 모셨는데 이 관리업무도 제가 실무를 맡았고 실무단장도 제가 추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예비후보 시절 직접적 지지활동을 했던 더불어 포럼 소속으로 ‘더불어청년기업가네트워크’를 이끌면서 역할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께서 예비가 아닌 정식 민주당 후보가 되셔서는 당 내부의 국민통합위원회의 호남전략단장으로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한명숙 총리께서 서울시장에 출마하셨을 때, 조직특보라든지 제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숱한 정치적 활동은 16대 국회를 기점으로 현장정치 경험은 20년이 훌쩍 넘은 것 같습니다. 조그만 더 말씀을 못드렸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상근전문위원으로 전임자문위원으로 청렴정책총괄과와 부패영향분석과에서 청렴정책에 다뤄본 경험도 있습니다. 또 (사)좋은정책포럼(이사장 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겸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의 사무총장으로서 국가학술연구용역과 개헌토론회 등 국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실천적 학술활동들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Q. 말씀을 듣다보니, 숨가쁘게 살아오셨고 정치적 행보를 계속해오셨는데 목포에서도 이미 두 차례 제도권 정치에 도전을 한 바 있으십니다. 목포에서의 정치적 활동은 시작하게 된 배경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A. 저는 초등학교 시절, 2학년 때로 기억을 하는데 장래희망을 적어내라고 했을 때, 정치인이 되겠다는 희망을 적은 뒤로 한번도 꿈이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목포삼학초등학교-영흥중학교-문태고등학교 12년 동안 반장을 해오면 친구들에게도 정치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학자로서의 정체성도 정치적 철학과 사상을 그리고 실무적 차원을 학습하고 훈련하기 위해서 박사학위까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포를 기점으로 한 목포정치를 생각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선거일정에 따라 정치도전은 저는 숙명처럼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실천했을 뿐입니다. 목포를 기반으로 한 호남정치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한번도 제 나름의 정치로드맵에서 수정해 본적이 없습니다. Q. 목포정치를 줄곧 생각해 오셨다는데, 목포정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제가 생각하는 목포정치는 우선 김대중 정신의 계승입니다. 헌데 저는 김대중 정신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성인들은 가장 낮은데서 임하셨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도 낮은데서 태어나셨고 여러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도 서민을 위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을 위한 정치를 지향하셨습니다. 목포정치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몸소 실천하신 낮은데로 임하는 정치가 탄생한 곳입니다. 그렇다면 목포정치 즉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정치적으로 목포의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고 호남의 그늘진 곳을 생각하는 정치의 기반위에서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이끌어 가게하는 호남정치의 정신적 영양분을 계속 공급해주는 의무가 있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호남정치의 정신적 영양분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혁신적이며 소외된 비주류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정치를 몸소 실천해 보여주고 결국 소외되고 힘든 분들의 지지를 엮어내어 승리해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비주류임을 저도 알고 목포시민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목포에서 정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Q. 그렇다면 기존의 목포정치, 즉 목포의 지역구 대표인 박지원 국회의원은 정치는 어떤 정치라고 생각하십니까? A. 박지원 국회의원님께서는 저희 후배들이 본받을 만한 많은 정치인의 역량을 가지고 계십니다. 부지런하고 근면하고 성실함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사업도 하셔서 그 상인정신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빠르고 유행에 민감한 정치를 여전히 구사하고 계신 것으로 평가됩니다. 제가 「한국의 대통령들」과 「한국의 장관들」을 저술한 소장학자이면서도 감히 박지원 국회의원님을 평가하는 것은 어쩌면 저는 목포정치현장에서의 이해당사자로서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기에 평가를 한다는 것이 적절치 않을 것입니다. 굳이 한다면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대한민국 건국 50년 만에 최초의 여아가 바뀌는 평화적 정권교체라는 위업을 민주당에서 이룸으로써 한국 정치사에서 민주당은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포정치 역시 민주당의 뿌리 속에서 굵은 가지로 비유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민주당과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하신 분이 민주당을 나와서 정당을 만들고 대선에서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셨다는 점에서 자기모순의 정치에 빠지셨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민주당을 탈당해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련의 일들을 과연 지지하셨을까 하는 질문을 기준으로 삼아보자는 것으로 저에게 있어서는 사적으로 30년 문태고등학교 대선배님이식도 하신 박지원 국회의원님에 대한 평가를 갈음해야 하겠습니다. Q. 이제 장시간 말씀주신 인터뷰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목포정치에 대한 개인적 견해와 현재 박지원 국회의원의 목포정치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는데요. 미래의 목포정치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앞서 제 견해를 말씀 드린대로 목포정치는 지역적으로 줄곧 소외받아온 호남정치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지난 총선에서 낙선하고 목포를 공공성의 산실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공정책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하고 실제 실천적으로 운영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저의 몸부림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아우르고 그늘진 곳을 보듬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목포정치를 하기 위한 제 나름의 노력이었습니다. 여전히 저의 소신은 유효합니다. 소외받는 분들도 행복한 삶이 영위되는 모범도시를 만드는 것이 미래의 목포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계승은 이제 포도나무에서 포도가 열매를 맺듯이 이제 열매를 맺어가는 목포정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민들이 윤택해지고 목포의 정치적 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주민들의 자본으로 전환시켜서 윤택한 삶의 질을 담보해낼 수 있는 정치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목포정치는 Al시대에서도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치가 김대중 정신이 계승되고 시대에 맞춰 진화된 목포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제는 역시나 정치영역에서부터 소외되고 비주류적 삶을 이해하는 돕고자 했던 실천적 삶을 살아온 이들이 목포정치의 자양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제도권에 진입을 하신다면 어떤 정치적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A. 오히려 그 말씀을 해주시니 가족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목포 삼학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어릴 적 정치인이 되겠다고 생각한 이래로 한번도 꿈을 바꾸지 않은 채 지금까지 도전을 해오고 있지만 그 동안 제가 경험하고 밥벌이를 하는 수단들도 일종의 다 정치수업으로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제가 유치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만 아내와 결혼할 때, 프로포즈 대신에 정치를 하겠다고 고백을 하였고 결혼을 하면서 금융권 직장을 다니던 아내에게 공무원 시험을 강요한 것도 정치를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아내에게는 여전히 비밀이지만 제가 믿는 신앙 속에서 영남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내는 사법고시에 합격도 했고 영남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란 사람을 아내로 맞이해서 20여년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를 하면서 실은 의식적으로 영남의 정치인을 위해 도울려고 애를 썼습니다. 목포에서 정치를 할려고 하기에 제도권 진입이 되었을 때, 저의 가장 값진 젊은 날의 시간을 영남의 정치인을 위해 희생한 증거를 갖고 싶은 사심이 있었습니다. 제도권 정치를 하게 될 때에 영남에서도 당당한 호남의 정치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07년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약세후보면서 의미가 있었던 김두관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예비후보를 단독부대변인으로서 도왔고 문재인 현 대통령님은 2012년부터 대선캠프부터 당내에서 그리고 외곽조직에 이르기까지 계속 응원해왔습니다. 저는 목포수협과 신안수협에서 근무하시던 아버님이 신안군 수협이 만들어지면서 소장으로 가시게 되었지만 부하직원의 횡령으로 그 돈을 다 배상하고 결과적으로 소송을 7년을 해오면서 집안사정이 매우 어렵게 되어졌습니다. 제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였던지라 겉으로는 의연했지만 맘속으로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 중학교 3학년때 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200점 만점에 그래도 180~190점은 맞았던 것으로 기억은 합니다. 결과적으로 대학교 역시 전기 대학에 낙방하고 후기종합대인 전주대 행정학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이때 저는 저 나름대로 호남의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 전북과 인연을 맺어두는 것도 좋은 저의 전략이라고 당시에도 판단을 했습니다. 이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석사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포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호남을 소외그룹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지금껏 준비해왔습니다. 목포의 정치인은 운명적으로 호남을 대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목포를 김대중 가치의 계승은 정치적 모범의 도시에서 경제적 모범의 도시로 탈바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가치를 자산으로 밑천삼아 아시아의 심장도시로서 탈바꿈을 지향한다면 경제도시로서 충분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구체적 공약들에 대해서 일부는 지난 총선에서 투자이민지구 지정 등 많이 발표한 바 있지만 기회가 되면 또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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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수사 경찰관 대상 인권 교육 실시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어제(31일) 2층 바당홀에서 수사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외부 인권 전문 강사인 이미복(국가인권위 장애분야 위촉 인권강사)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수사경찰관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경찰 업무과정에서의 인권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인권의식이 높아진 만큼 경찰관의 인권의식도 높아져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사진행시 피의자 및 피해자의 인권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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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에서 263일째 농성중인 ‘5·18농성단’은1.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약칭 5·18농성단)은 지난 2.8 지만원 국회공청회에서의 망언을 계기로 2.11부터 망언의원 제명과 지만원 구속,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263일째 천막농성 진행중으로 매주 5·18행동의 날 행사를 통해 역사왜곡 처벌을 촉구하고 집단학살의 진범을 추적해왔습니다. 4.4 학살주범 전두환[제1차] / 4.11 영등포경찰서[제2차] / 4.18 정호용[제3차] / 4.25 장세동[제4차] / 5.2 허삼수[제5차] / 5.9 서울중앙지검[제6차] / 5.16 허화평[제7차] / 5.21 도청앞 집단사살 39주기에 다시 전두환[제8차] / 5.30 최세창[제9차] / 6.5 단합대회[제10차] / 6.13 지만원 사무실[제11차] / 6.20 신우식[제12차] / 6.27 최웅[제13차] / 7.4 이희성[제14차] / 7.11 전두환[제15차] / 7.18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제16차] / 7.25 더불어민주당[제17차] / 8.1 김순례[제18차] / 8.8 서울중앙지법 지만원 재판[제19차] / 8.15 일본대사관[제20차] / 8.22 김진태[제21차] / 8.29 농성 200일 맞이 특별기자회견[제22차] / 9.4 이소선어머니 추모제[제23차] / 9.19 이종명[제24차] / 9.26 노태우[제26차] / 10.3 손가락행동[제27차] 10.10 손가락행동[제28차] / 10.16 부마항쟁 40주년기념식[제29차] / 10. 26 박정희 및 이토 히로부미 사살 기념일 촛불집회[제30차] 2. 농성 263일째인 10.31(목)에 그동안 농성단이 외쳐온 4대 목표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5·18진상조사위 가동’, ‘망언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 제명’, ‘학살주범 전두환과 왜곡상습범 지만원의 구속’ 가운데 두 번째인 진상조사위 가동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4. 본 농성단은 진상조사법 통과를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농성단의 입장을 밝힙니다. 농성단 홍보담당(김용만 010-8845-1750, 518act@naver.com)에게 취재여부를 알려주시면 협조해드리겠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위한특별법 개정안 통과 이후를 향한 5·18농성단의 입장문 ― 진상조사위원 추천과 즉각 가동, 예산 삭감 금지를 통해 39년간 묻힌 진실을 밝히도록 협조하라 ―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의 국회앞 농성이 263일을 맞은 오늘, 여전히 5․18의 핵심적 진실은 해결되지 못한 채 39년째 묻혀있다. 5·18민중항쟁은 이미 대법원 확정판결, 국가기념일 제정·국립묘지 승격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국내외의 평가가 완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반복되는 왜곡의 확산으로 인하여 국론은 분열되고 5․18의 역사적 가치는 훼손되었다. 역사정의 실현과 군사독재 잔재 청산이야말로 사회통합과 국민단결의 선결과제임도 분명하다. 오늘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본 농성단이 외쳐온 4대 목표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진상조사위 출범, 망언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제명, 학살주범 전두환과 왜곡상습범 지만원 구속 가운데 이제 겨우 하나가 실질적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 이에 우리 5·18농성단은 국민 앞에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야당은 즉시 적격 조사위원을 추천하여야 한다 5·18진상규명법은 지난해 2월에 의결되고 3월에 공포후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자당 몫의 조사위원 추천을 질질 끌다가 올해 1월 14일에야 추천했다. 그중 권태오 예비역 중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는 법이 정한 위원의 자격에 미달이며 그동안 왜곡에 앞장서왔던 자들이다. 5·18 제39주년 기념사에서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은 그들의 임명을 거부하였고, 이로써 진상조사위는 출범조차 하지 못한 채 14개월째 표류하였다. 이제 법 개정을 통해 조사위원 자격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사라진 만큼 자유한국당은 즉시 자당 몫의 적격한 위원을 추천하라! 둘째, 국회는 5·18진상조사위 예산을 삭감하지 말라 진상규명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부터 14개월 동안 법에 따라 사무실과 파견 공무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 문제로 조사위 자체가 구성되지 못한 결과로 혈세가 낭비되었다. 이제 시행 14개월이 지나도록 예산이 낭비된 책임을 져야 할 자유한국당은 다시 몽니를 부려 진상조사위의 예산을 삭감하려 기도하고 있다. 국회는 5·18진상규명법 제정의 정신에 따라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삭감하지 말라! 셋째, 조사위는 5·18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즉시 조사를 개시하라 역사왜곡 상습범 지만원 일당과 그것을 확대 유포하는 자들로 인해 국민의 정신은 오염되고 민주주의의 가치는 훼손되었으며 국론은 분열되었다. 더 이상 북한군 개입 등 거짓말에 기초한 역사왜곡 범죄는 설 자리가 없어야 한다. 조사위를 조속히 가동하여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를 개시하라! 5·18피해자들은 수십년간 빈곤과 질병에 신음하다 60여명이 자살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전두환을 포함한 가해자들은 수백억에서 수천억의 부와 권력을 누린 채 40년 가까이 떵떵거리며 살아왔다. 국회는 지난 2월 22일 여야 의원 166명이 공동발의한 5·18역사왜곡 처벌조항을 담은 5·18특별법 개정안 역시 조속히 의결해 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나아가 친일재산환수특별법처럼 12·12군사반란 및 5·18 내란목적 살인 범죄자들이 학살정권 출범후 축재한 부정한 재산을 환수해 피해자들과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가칭 ‘5·18부정축재 재산환수 특별법’을 제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 5·18농성단은 5·18의 진실이 밝혀지고 전두환 등 학살주범과 지만원 등 왜곡주범들에게 합당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투쟁해나갈 것을 천명한다. 2019.10.31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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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지구를 구해줘" 한목소리▷ 환경부,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최▷ 개회식, 경연대회, 체험·전시 홍보관 등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후위기,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행사는 개회식 이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관 등이 선보인다.10월 31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전국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를 비롯해 녹색활동가(그린리더),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유관기관, 기업,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같은 날 진행되는 경연대회는 기후변화대응 국민실천 부문과 교육·홍보 부문으로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등 20개 팀이 지난 1년간 저탄소생활 실천성과를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환경부 장관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아울러, 그간 저탄소생활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은 창원시 등 3개 기관·단체에 정부포상이 수여된다.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후행동의 날(매월 22일)을 조례로 지정하는 등 기후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창원시와 얼음주머니(아이스팩) 43만 개를 수거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18만kg을 저감한 현대홈쇼핑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재)꽃과어린왕자는 16개 에너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1,043개의 학교와 기관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하여 녹색생활실천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최상위 계획인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 지난 10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후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이번 기본계획이 제시한 목표달성을 위해 그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운동의 추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고, 전국 지역네트워크 간의 협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올해 대회를 계기로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이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저탄소생활 실천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