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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천마터널 차량 전복사고, 인명피해 없어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산악119구조대가 지난 21일 구례군 천마터널 순천방향에서 카니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차량 탑승자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하여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출동대는 전남 산악구조대, 산동지역대와 전북 출동대가 공동대응하여 출동하였으며, 요구조자 4명은 전북구급차가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터널 내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인명 피해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운전자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터널 안에서 차선을 바꾸는 행위를 하거나 예고 없는 앞지르기, 무리한 상향등 조작을 하는 경우는 정상적인 운전자를 심리적으로 위축을 주게 되고 사고의 위험성을 높인다. 또한 전방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치 못한 경우라면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지게 되고 터널에서 화재가 났을 때 차량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가 없다. 특히, 터널 내부는 공간이 좁아 일반도로보다 공기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차체가 흔들리고 속도조절이 쉽지 않아 앞지르기나 무리한 진로변경을 할 경우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일부 안전조건을 갖춘 터널을 제외하고는 터널 내에서 차로변경은 흰색실선으로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자칫 무리한 운전으로 연쇄추돌이나 차량 간 충돌, 터널내부 벽과의 충돌사고가 화재로 이어지게 된다면 터널내부 50m간격으로 설치된 비상벨을 울리거나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터널 밖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교통사고가 화재로 번졌을 때 터널 안 온도는 보통 1000도를 넘게 되고 유독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국내 터널들은 대부분 소방서에서 10분 이상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는 차량과 함께 일단 밖으로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만일 차를 몰고 나오는 게 불가능하다면 차량을 최대한 터널 내 벽 쪽으로 붙여 정차시키고 키를 차내에 둔 상태에서 피난공간이나 밖으로 탈출해야 소방·구급·구조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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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관리 컨설팅 추진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11일 순천시 소재 예선요양병원에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재난상황시 신속한 피난이 어려운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48개소를 피난약자시설로 지정하여 화재안전관리 등급에 따라 연중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요양시설 피난계획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관리 당부, 관계인의 화재예방관련 안전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을 주도한 저전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대영)은 “자력대피가 곤란한 피난약자시설에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문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피난계획 수립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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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훈련 실시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지난 10일 오후 4시께 고위험 대상물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대상물은 피난약자시설과 중점관리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으로 이번 훈련은 소방서 현장지휘팀, 구례119안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고위험 대상물에 대한 정보 내실화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 정문 측면 진압대원 진입훈련 ▲재난 발생 시 피난동선 확인 및 인명대피 방안 교육 ▲고층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에 필요한 굴절사다리차 전개 장소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인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조기 정착과 소방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위험 대상물에 대한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초기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와 화재진압, 인명구조 대책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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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소방차량 길터주기 운동보성소방서 벌교센터 및 119구조대는 3월 8일 벌교읍 조성면 일대 좁은 골목길, 상가밀집지역,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좁은 진입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 좌판 등의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량이 현장도착이 늦어지면 막대한 인명 및 재상 피해를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을 실시하였다. 또 조성 5일 시장에 대한 건물 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시설과 비상구 및 비상계단 등 피난시설 점검 을 확대하였으며, 대상처 관계인과 국민이 참여하는 실제 화재대피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중점내용은 ▲시민과함꼐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불법 주정차 차량단속 및 현지계도 ▲양보운전, 끼어들기 금지 등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 ▲인구 밀집지역 및 번화가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병행 보성소방서는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참여입니다."라며 "긴근차량 출동로 확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선택사항이아니라는 선진시민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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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살려도(圖)」를 활용한 현장적응훈련 전개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15일 순천시 소재 미래메디팜 요양병원에서 「살려도」를 활용한 현장적응훈련을 전개했다. 「살려도」란 다수사상자 발생 우려가 있는 피난약자시설 출입구에 비치된 인명구조 작전도를 지칭한다. 순천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관내 요양병원 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협의를 거쳐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소방서 단독으로 가상화재를 고려해 무각본 무선교신훈련 및 현장적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저전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화재 등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와상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에서 인명구조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며, “「살려도」와 같은 다양한 시책을 반영해 피난약자시설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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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의 변화 '불나면 대피먼저'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센터장 박병주)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先) 대피, 후(後) 신고'의 피난우선 패러다임 전환 홍보를 펼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 등의 보급으로 화재 신고는 증가했으나 119신고로 인해 오히려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다. 또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져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순천소방서는 피난우선 정책홍보를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피난안전 픽토그램 배부 대피중심 무각본 소방훈련 실시, 특정소방대상물 교육, 훈련 시 대피훈련 중점실시 지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승주119안전센터(센터장 박병주)는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대국민 안전의식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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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수신기 오작동 대응 안내판 보급 추진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는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수신기 오작동 대응 안내판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18년~20년) 비화재보(소방시설 오작동) 출동 건수는 전국 45256건, 전남 3071건, 순천 375건으로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으며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 시 수신반 임시정지로 인해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아 신속한 피난을 하지못하고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내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있는 곳에 수신기 오작동 발생 시 관계인이 수신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안내판 보급 및 관계인 교육을 실시한다. 수신기 오작동 대처요령 안내판에는 수신기 복구방법 및 순서 등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관계인이 손쉽게 조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관계인이 수신기 조작 방법을 숙지하여 화재발생 시 미경보로 인한 대형 참사를 사전 예방하고,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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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피난약자시설에 재실알림판 및 휴대용 LED손전등 설치순천소방서장(서장 하수철)은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 시 연기속에서도 요구조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구조 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고자 피난약자시설에 재실알림판 및 휴대용 LED손전등을 설치하였다. 재실 알림판은 병원 화재 발생 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병실 내에 있는 거동불편 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구조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화재현장에서 요구조자 위치를 쉽게 식별하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축광식 돌출형으로 제작됐으며 병실 입구 벽면과 창문에 설치된다. 특히 와상환자가 입실한 병실 입구에 설치하여 농연이나 어두운 상태에서도 누구나 쉽게 와상환자가 있음을 알릴 수 있도록 반사도료 재질로 제작했다.순천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 등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과 관내 취약시설의 안전을 위해 생활 곳곳 가까이에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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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픽토그램 배부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픽토그램 배부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위급상황 발생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상구 픽토그램을 배부함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였다. 픽토그램이란 사물과 시설, 행위, 개념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을 나타낸 일종의 그림문자를 말한다. 이번 픽토그램 배부를 통한 안전관리 대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하기위해 계획되었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픽토그램을 부착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더욱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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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서면119안전센터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픽토그램 배부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서면119안전센터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등 70여곳에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비상구 '대피먼저' 픽토그램을 배부했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봐도 그 뜻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다. 이번「대피먼저」픽토그램 보급은 다중이용시설에 피난계단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불나면 대피’를 우선 시 하는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화재로 인한 피난 활동 시 연기속에서도 비상구를 신속히 파악하여 골든타임 내 대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비상구 확보가 필수적인 시설을 대상으로 픽토그램을 부착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피난 기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