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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주말 기관고장 레저보트 2척 직접예인 구조 완료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주말 동안 완도 관할 해상에서 기관 손상 선박 2척을 직접 예인·구조하는 등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20분경 완도군 여서도 북쪽 약 1km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활동 중이던 A호(4.05톤, 모터보트, 승선원 4명)가 엔진이상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되었다. 또한 8일 오후 2시 30분경에는 완도군 소구두 남쪽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호(1.26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구명조끼 착용 지시 등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행 주의 안전방송을 실시해 2차 충돌사고 방지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폭염주의보 발효로 인한 승선원 건강상태 악화에 대비, 직접 예인에 나서 각각 선박들을 안전하게 인근항으로 입항시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조업 선박과 수상레저 활동자들은 안전을 위해 입․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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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수상구조대 배치 및 피서객 안전교육 실시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수상구조대 근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수상구조대는 산악구조대 구조대원, 구례의용소방대원이 근무를 실시한다. 지난 5일 수상구조대 근무자인 구조대원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수난 사고시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 수난구조기법 등 수상안전관리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하였다. 수난구조대는 오는 8월 말일까지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 배치되어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위험지역 순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물놀이 관련 모든 사고의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 활동을 한다. 또한 물놀이 방문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한다. 산악구조대장(소방경 강용덕)은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로 인해 개방된 물놀이 지역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악구조대 소방사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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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6·25 전쟁, 기억해야 할 그 이면의 이야기나른한 주말, 생각 없이 TV 채널을 돌리다가 춘천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된 적이 있다. 춘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거닐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방문한 TV 속 여행객들을 보며 우리에게는 막연히 대표적인 커피 재배국 정도로만 알려진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우리 나라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유엔 참전국 중 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나 나의 마음을 울렸던 것은 여행객들이 참전기념관 앞에서 한국을 방문한 실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마주하게 된 장면이었는데, 놀랍게도 이 참전용사들은 70여년 전의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싸웠던 격전지의 이름, 참전기념관에 걸린 빛바랜 사진 속 전우들의 이름을 읊으며 반세기가 넘게 잊혀지지 않는 전쟁에 대한 쓰라리지만 뜻깊은 추억들을 나누었다. 우리는 매년 6월 25일마다 한국전을 떠올리지만 흔히 이 전쟁을 남한과 북한 사이의 전쟁으로만 단순화하곤 한다. 하지만 6·25 전쟁 속에는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파병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전세계 16개국(미국,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터키,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의 희생, 더 나아가 물적, 인적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했던 60여 개 나라와 유엔 산하 국제기구들의 공로가 숨겨져 있다. 하지만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참전국가 및 기타 지원국가들 만큼이나 쉽게 잊혀지거나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것이 바로 7·27 정전협정이 아닐까. 3년이나 지속된 6·25 전쟁을 중단하기 위해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작성된 장문의 정전협정문을 읽다보면 전쟁 당시의 치열했던 대립 및 갈등상황이 생생히 전달될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발을 붙이고 살아가고 있는 이 나라가 여전히 ‘종전(終戰)’이 아닌 ‘휴전(休戰)’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에 마음 한 켠이 절로 숙연해진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6·25 전쟁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건이지만,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흐릿하고 머나먼 역사로 조금씩 퇴색되어 가는 듯하다.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6·25 전쟁의 의의에 대해 고민해 보고, 그 이면에 숨어있는 수많은 도움의 손길과 여전히 종결되지 않은 전쟁이 주는 메시지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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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승주 119안전센터 승주시장 자율 점포점검의 날 운영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센터장 정병주)는 21일 순천시 승주읍 소재의 승주시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 상인 중심의 자율적 안전점검 체계 확립과 화재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활동 내용은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 및 안전점검 ▲시장 상인회 화재안전교육 및 안전컨설팅 ▲불나면 대피먼저 안전 픽토그램 배부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이다. 정병주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노후 된 밀집된 점포로 인해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연소확대로 인한 막대한 재산피해의 위험이 있기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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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주말 항로대 기관고장 어선과 부유물감김 요트 무사히 구조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주말 동안 완도 관할 해상에서 기관 손상 선박과 부유물감김 선박 2척을 구조하는 등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17일 오후 6시 30분경 완도군 소안도 남쪽 1.5km 해상에서 조업차 이동중이던 A호(29톤, 통영선적, 근해통발, 승선원 8명)의 클러치 고장으로 인한 VHF 무선통신기 조난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를 인근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 경비함정이 조난신호를 확인, 즉시 이동하여 현장 도착 후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다. 완도해경은 기관고장 선박 A호가 항로대에 위치하고 있어 경비함정으로 직접 인근 안전지대로 긴급예인을 실시하는 한편 항행 주의 안전방송을 실시해 2차 충돌사고 등을 방지 하였다. 안전지대로 긴급예인된 A호는 예인선박 장보고호(선장 강의성 등 5명)에 의해 무사히 완도항 입항완료 하였다. 또한 완도해경은 18일 오후 6시경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로 입항 중 북쪽 약 1km 해상에서 A호(세일링요트, 3.09톤, 승선원 1명)가 추진기에 이물질이 감겼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무사히 여서도 방파제로 계류 완료 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조업 선박과 수상레저활동자들은 안전을 위해 입․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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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산악사고 인명구조 실시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산악119구조대는 지난 7월 17일 19시경 구례군 지리산에 위치한 노고단 피아골 일대에서 탈진·탈수로 산행이 불가하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았다. 산악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1명을 포함한 함께 산행을 하던 지인4명도 탈진·탈수 및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직적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산악구조대는 신속히 응급처치 완료 후 산악구조용 들것배낭을 이용해 요구조자1명을 포함한 환자4명을 산 아래까지 직접 이송 완료하여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이창우 산악119구조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상정보와 등반하는 산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기온 급강하를 대비한 보온장비를 준비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주고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산악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어 등산객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이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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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늦은밤 기관고장 표류 모터보트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6일 저녁 9시경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 북쪽 약 1.5KM 해상에서 발전기고장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 A호(17톤, 320마력 2대. 승선원 1명)를 안전하게 예인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A호 조종자 B씨는 판매를 위해 16일 오전 11시경 통영항에서 출항, 경기도 화성 전곡항으로 이동 중 저녁 9시경 발전기 고장으로 표류되어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인근해역 선박을 대상으로 항행안전 방송을 실시하였다. 또한, 승선자와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 후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음과 코로나 PCR검사서 음성 판정으로 경찰관 1명을 A호에 편승하여 선박 안전관리와 함께 연안구조정을 이용 해남 땅끝항까지 예인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장거리 항해를 할 때는 선박의 엔진상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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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양자율방제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원거리 소규모 항·포구 등의 방제체계 기반조성을 위해 각 지역(완도, 해남, 강진, 장흥) 어촌계별 해양자율방제대 순회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할 내 해양자율방제대는 총 21개소, 방제대원 205명, 자율방제선 201척으로 구성되어있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방제작업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 해양오염현장에서의 안전․보건 ▲ 해양오염사고 방제 방법 ▲ 방제기자재(오일펜스․유흡착재) 특성과 사용법 등 오염사고 발생시 초동 조치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에 대한 법제정 사항과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 했으며,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해양자율방제대의 협력체계룰 강화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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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주말 사건사고 신속 대응 구조활동 이어져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주말 동안 해상 표류 부선 안전조치와 응급환자 3명 긴급 이송, 기관고장 레저보트 예인하는 등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4일 오전 07시경 고금도 송도 인근해상에서 A호(바지선, 약 200톤급)가 B대교쪽으로 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현장에 급파,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였고, 확인 결과 A호는 인천에서 적재물을 싣고 완도군 신지도 인근해상에서 투묘 중 앵커줄이 끊어져 B대교 교각에 부딪쳐 해상에 표류 중이었다. 완도해경은 인명피해와 해양오염·교각 스크래치 상태 등을 확인, 다행히 A호는 승선원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 없이 예인업체를 섭외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근항에 계류 고박할떄까지 안전관리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경에는 완도군 소안도에서 해변에 차량이 추락하여 A씨(남, 57세, 영암거주)가 정강이 골절과 얼굴에 철과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후 6시 15경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 땅끝항에 미리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를 무사히 인계했다. 또 같은날 오후 12시 30분과 14시 30분경 완도군 노화도와 완도군 마삭도에서 총 2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편승 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긴급이송하였다. 이와 함께 완도해경은 지난 3일 07시 30분경 강진 마량군 레저활동차 출항했던 C호(0.59톤, 승선원 3명)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를 접수, 당시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 불량으로 인해 연안구조정이 직접 인근항에 예인조치하며 숨가쁜 주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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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반기 서울지방보훈청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하트 스토밍 실시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9일 4층 호국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리더십센터 대표인 김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서로 간의 마음을 여는 하트 스토밍(Heart Storming)’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하트 스토밍’은 마음으로 생각을 나눈다는 의미로, 각각의 사람들의 감정을 이끌어내 서로 나누는 활동을 의미한다. 교육은 ‘하트 스토밍’ 활동을 통하여 민원 응대시 감정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감성 지능’을 학습하고, 스스로 민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친절한 민원 응대 방법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성춘 청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는 보훈 가족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첫걸음이다.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민원 응대를 통하여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